홍천 탑골숯불닭갈비 에서 든든한 점심 한끼 끝

탑골숯불닭갈비


주소: 강원 홍천군 서면 한치골길 966
* 참고사항: 팔봉산 입구 위치, 숯불닭갈비 외 여러 양념 닭갈비 판매, 막국수

탑골숯불닭갈비 내부

친구들과 숙소를 빌려 파티를 하고 전날 마신 술을 해장하기 위해 홍천 탑골숯불닭갈비를 방문했다. 탑골숯불닭갈비는 체인점은 아닌것 같고 홍천 서면에 위치해 있는 집이 바로 검색 된다.

어제의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 친구들과 열심히 떠들고 친절한 가게 사장님과 담소도 나누고, 팔봉산 입구 부근에 위치한 탑골숯불닭갈비에서 2023년의 마지막 점심을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탑골숯불닭갈비 메뉴 구성

탑골숯불닭갈비 메뉴 구성

메인 메뉴:

  • 양념닭갈비 (250g) 15,000원
  • 간장닭갈비 (250g) 15,000원
  • 소금닭갈비 (250g) 15,000원 – 추천
  • 닭목살 (양념, 간장 200g) 16,000원
  • 닭안창살 (양념, 간장 200g) 16,000원
  • 뼈없는 닭발 (200g) 15,000원

사이드 메뉴:

  • 춘천막국수 (물, 비빔) 9,000원
  • 속초회막국수 11,000원
  • 메밀전 10,000원
  • 명태회무침 15,000원
  • 치즈계란폭탄찜 7,000원 – 추천
  • 치즈 퐁듀 5,000원
  • 된장찌개 (공기밥 별도) 5,000원
  • 공기밥 1,500원

주류:

  • 소주 5,000원
  • 맥주 5,000원
  • 막걸리 4,000원
  • 옥수수동동주 5,000원
  • 산사춘 8,000원
  • 백세주 8,000원
  • 복분자 15,000원
  • 음료수 2,000원

가게 주인 분 말씀으론 소금과 양념 닭갈비 들을 같이 시키면 굽다가 타기 쉬워 먼저 소금을 먹고 부족하면 양념을 추가하는 것을 추천 받아 소금 닭갈비 먼저 시켜 먹었다. 👍

숯불로 구워 더 특별한 소금 닭갈비

홍천 탑골숯불닭갈비 에서 든든한 점심 한끼 끝

탑골숯불닭갈비 에서 가장 맛있었던 소금 닭갈비는 감히 이 가게의 대표 메뉴라 말할 수 있다.

숯불로 고기를 구우면 그 특유의 독특한 훈제 맛을 더해줘 가스, 전기 그릴로 표현하기 어려운 특유의 풍미가 있다.

탑골숯불닭갈비의 소금 닭갈비의 간은 아주 적절하게 어우러져 감칠맛이 나 입에 넣자마자 “맛있다” 라 외치며 한 입, 두 입 순식간에 섭취 완료.

역시 튜닝의 끝은 기본. 소금의 자연스러운 맛이 닭갈비과 숯불 향을 그대로 살려주어 오히려 깊은 맛을 느끼게 해준다. 해당 가게를 방문 했다면 무조건 소금 닭갈비를 먹어야 한다 감히 말하겠다.

소금의 다소 아쉬움을 달래 줄 수 있는 양념 닭갈비

출저: 업체 자체 등록 사진 (네이버)

아무리 맛있더라도 한 가지 메뉴만 먹으면 질리는 법. 양념을 먼저 먹게 되면 소금 간이 다소 약하고 삼삼하게 느껴질 수 있어 소금 닭갈비를 먼저 2인분 먹은 후 양념 닭갈비를 2인분 추가 하여 먹었다.

소금으로 간을 하게 되면 닭과 숯불 향을 그대로 느끼게 해주는 반면, 양념은 특유의 달콤, 짭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탑골숯불닭갈비의 양념은 과하지 않아 간간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 이 또한 맛있었다.

그래도 비교 하자면 좀 더 닭갈비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소금 닭갈비를 나는 추천할 것 같다.

같이 먹으면 더 맛있는 막국수 & 치즈계란 폭탄찜 & 된장찌개

치즈계란 폭탄찜 -2

비주얼 부터 압도적인 치즈폭탄 계란찜과 닭갈비 집에서 빠지면 안되는 막국수도 함께 먹었다. 계란찜과 치즈는 생각 외로 어울리지만 자칫 찜 자체에도 간이 강하게 되면 짤 수 있는데 이 가게는 그러지 않았다.

막국수는 스탠 다드함 그 자체 우리가 생각하는 막국수의 맛이다.

그리고 고기의 느끼함을 달래주는 찌개는 이제 배불러서 더 못먹겠다 싶을 때 한입씩 먹게 되면 닭갈비를 좀 더 많이 먹을 수 있다. tip. ⭐

2023년 마지막 점심 행복하게 완료

맛있는 점심으로 2023년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가 되었다. 이제 30살이 되는 나는 사실 연말이 끝나 갈 수록 우울 했지만 전날 즐거운 파티와 함께 오늘 까지 맛있는 음식을 먹고 좀 더 행복하게 2024년 을 맞이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굿바이 2023년.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guest
0 Comments
Oldest
Newest Most Voted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
0
Would love your thoughts, please comment.x
()
x
목차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