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티스토리 에서 워드프레스 블로그 전환을 했습니다.
전환 하게 된 이유는 티스토리 6월 27일 이후 자체 광고를 신설해서 미래를 봤을 때 티스토리를 지금 한다는 건 당장은 편하지만 점점 블로그의 수익구조가 악화 될 것이란 판단이 들었습니다.
근데 사실 전 아직 티스토리로 수익이 없었던 상태여서 쉽게 결정 했습니다.
나중에 옮기기 더 아깝기 전에 미리 옮겼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카카오 판교 데이터 센터 화재 이후 제 블로그의 구글 유입은 0… 이였기 때문 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구글 유입 없음
블로그를 운영 하고 나서 운이 정말 없었던 점은 카카오가 판교 데이터 센터의 화재가 발생해 제 블로그가 바로 문제가 발생 했습니다.
가장 빠르게 나타난 문제는 바로 ‘구글 서치 콘솔(Google Search Console)’ 의 등록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런 저런 방법을 시도 했지만 그 당시 sitmap이 등록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오류를 발생 했습니다.
지금에 와서 알게 된 것은 당시 판교 데이터 센터에서 화재 이후 장애가 발생해 구글 서치 콘솔에 등록 되었던 티스토리 URL에 문제가 발생 했을 때 서치 콘솔 에선 실시간으로 해당 URL이 문제가 있는지 없는 지를 확인 하는데 URL이 접속이 안되니 잘못된 URL로 판단해 이를 차단하거나 후 순위로 밀리게 할 수도 있다는 다른 블로거 분들의 추측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이후 사이트가 복구 되었음에도 유입자 수가 거의 반토막이 났다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렇게 한번 상위노출에서 멀어진 블로그는 사실상 버리고 새롭게 파는게 더 효율적이란 글 이였죠.
어쨌든, 이 이후 제 블로그 게시물 들은 구글 검색이 되긴 했어도 제목을 그대로 붙여 넣는다 한들 상위 노출 되는 일은 없었습니다.
아주 뒤로 밀리는 통에 네이버와 다음 블로그의 평균 유입이 50이 넘어가는 시점에서도 거의 1~2 수준에서 노출도, 클릭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포스팅 해보니 너무 괜찮은 워드프레스
아직은 워드프레스 세팅과 함께 이것저것 세팅하고 공부해 보려고 이 포스팅을 빠르게 작성해 보았습니다.
티스토리와 네이버는 접근성은 쉽지만 막상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역시 수많은 플러그인과 개발 지식이 있는 유저에게 최상의 경험을 준다는 워드프레스 답게 기본적인 에디터로도 너무 많은 기능이 있네요.
테마로 선택한 Pen 테마도 색상만 선택 했는데 전환 효과도 페이지 형태도 너무 괜찮네요. 👍
새로운 블로그에서 새로운 시작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