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관련 정리

카카오 화재 발생

이전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할 당시 카카오 데이터 센터 화재 사건 발생 이후 순항을 달리던 티스토리 블로그의 검색 노출이 작살이 난 적이 있다.

그 이후 블로그를 열심히 운영 하였으나 검색 엔진에서 우선순위가 뒤로 밀렸는지 더 이상 색인도 정상적으로 처리 되지 않았고 색인 이후에도 구글에 노출되지 않았다.

그 당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고객센터를 이용해 봤는데 확실히 해외 사이트의 고객센터라 이것저것 헤매고 우리나라와는 느낌이 많이 달랐다.

오늘은 이 고객센터 관련해서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구글 서치 콘솔 고객센터

고객 센터 주소는 다음과 같다.

Google Search Console 고객센터

서치콘솔 고객센터 내의 커뮤니티 에선 자주오는 문의에 대한 답변들이 있었지만, 정작 내게 도움이 될만한 답변은 크게 없어 직접 문의를 작성하게 되었다.

구글 서치콘솔 커뮤니티

문의내용은 10월 이후 색인 신청한 모든 게시물에 대한 결과 피드백이 없다는 내용 이였다.

열심히 답변 달아 주시는 분이 계셨는데, 알고보니 서치 콘솔의 질문하기는 커뮤니티에 질문을 하는 것이 였고 도움을 주셨던 분도 일반인 분이셨다.

즉, 커뮤니티의 질문으론 해결이 된 건 없었지만 결과적으로 알게 된 것은 ‘기다리는 것 말 곤 딱히 방법이 없다’ 라는 것.

실제로 내 블로그 내의 글을 보면 대부분 기다리면 해결 되곤 한다.

기다리기 전에 다음과 같은 사항을 검사해 볼 수는 있다.

사이트 간단 체크 리스크

1. 구글 검색이 잘 되는지 확인 방법

방법은 간단하다. stie:블로그 주소를 입력하면 블로그 주소 URL과 연관 된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

특히, 구글 서치 콘솔의 색인 결과는 이틀 전 결과 까지만 보여주는 것 같은데 혹시라도 결과 반영 전 색인이 완료된 내역은 해당 방법으로 먼저 검색해 볼 수 있다.

만약 서치 콘솔에서 색인 되지 않은 URL이 해당 방법으로 보인다면 몇일 내로 콘솔에도 반영될 것이다.

구글 site: 검색 결과

2. 과거 URL 부터 차례대로 다시 등록하기

구글 서치 콘솔 자체의 색인 문제를 가장 빠르게 해결 했던 방법이다.

최신 URL은 색인 요청을 하고 3주가 지난 이후에도 피드백이 없었지만 과거 포스팅들은 색인 생성 요청 후 일주일 안에 등록되는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과거의 포스팅 중 색인 생성이 되지 않은 내역부터 차근차근 다시 색인 생성 요청을 해보는 것도 좋다.

3. URL 검사 결과 큰 문제가 없다면 그냥 대기 하기

아마,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사고 이후에 티스토리 블로그 들이 리다이렉션 오류와 함께 많은 양의 색인요청이 다시 진행 되느라 대기열이 엄청나게 밀려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 으로 보인다.

사실 내가 지금 이 포스팅을 올리게 된 이유도 오늘 갑작스레 103개의 URL이 발견 되었으나 색인이 생성 되지 않았다는 메세지를 받게 되어서 그렇다.

확인해 보니 Sitemap.xml 의 URL이 드디어 크롤링이 된 모양이다. 이전에는 활성화 되지 않았던 색인 생성 범위 버튼도 활성화가 되었다.

결국… 그냥 대기하는 방법 말곤 티스토리는 사이트맵도 RSS도 자동으로 생성해 주기 때문에… URL 검사 후 큰 문제가 없으면 그냥 대기하는 것이 좋다.

현재 조금씩 색인 생성이 되고 있지만, 유입 로그를 보면 내 블로그가 후 순위로 밀려서 인지 아니면 그냥 읽을 만한 글이 없어서 그런지 구글을 통한 유입은 거의 없는 상태이다.

조금 더 구글에서도 검색 유입이 많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포스팅을 하고 색인 생성 요청을 해야 겠다 생각이 든다.

티스토리 블로그 색인 되던 당시
색인 생성 범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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