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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다제면소 김포직영점 방문
오늘은 여자친구와 함께 김포 시에 있는 카카오프렌즈 골프를 치고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이루다제면소 김포직영점 을 방문하게 되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 이였지만, 오늘 따라 골프가 잘 쳐져 기분이 좋았던 여자친구와 아예 초보였지만 평소보다 유효타(?) 가 많이 맞아 기분이 좋았던 나는 즐거운 마음으로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다.
돈카츠&우동 전문점
이루다제면소 김포직영점은 돈카츠&우동 이 메인으로 하는 음식점으로 블로그 리뷰를 확인해 보니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었다.
붓가케우동, 냉모밀, 냉우동, 바지락나베우동 등의 인기 우동 메뉴들과 이중 한 리뷰 어는 붓가케우동 이 수타면이라 아주 쫄깃하고 맛있었다 한다.
매장이 청결하고 서비스도 좋고 우동 외에도 같이 먹기 좋은 바삭바삭한 돈카츠와 튀김 종류가 함께 구비 되어 있고 아이와 함께 방문한 고객도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하였다.
좌석 키오스크 구비로 편리하게 음식 주문 가능
요즘 나는 좌석 키오스크가 있는 가게가 그리 좋을 수 없다. 세상이 바뀌어 손님이 왕인 시대가 아닌 지라… 자주 이것저것 부탁 하다 보면 대놓고 짜증 내는 직원도 많고 원체 소심 한지라 바빠 보이면 눈치 까지 보는 나로썬 기계에 편하게 구경하고 마음 것 주문해도 되는 좌석 키오스크는 한줄기 빛이다.
이루다제면소는 좌석 키오스크가 구비되어 있어 자리에서 편하게 음식을 주문하고 바로 결제까지 가능하다.

우리는 요즘 나름 다이어트(?) 중이므로 사이드 없이 하나 씩 메뉴를 시켜 먹자고 합의를 하였다.
선택한 메뉴는 평범해 보이지만 근본으로 보이는 한돈 수제 돈카츠(12,000원)와 매콤에 보이는 카라이(매운)우동(9,000원)을 함께 시켰다.


한돈 수제 돈카츠&카라이(매운)우동
두 메뉴는 조합이 나쁘지 않았다. 바삭하고 고기는 식감이 살아 있던 돈카츠를 먹으면서 다소 느끼 할 때, 적당히 매웠던 우동 국물을 한 숟가락 마시며 속을 천천히 달래면서 비가 와 살짝 쌀쌀하던 날씨에 몸이 따듯해 짐을 느꼈다.

특이했던 팽이버섯 튀김
우동을 보면 기다란 튀김을 볼 수 있는데 처음 받을 땐 이게 무엇인지 몰랐다. 그런데 보니까 팽이버섯 튀김이더라. 팽이 버섯 튀김은 아예 처음 봤다.
따로 제공 된 튀김이 아닌, 국 속에 있는 튀김이다 보니 국물에 적셔져 약간 식감은 유부와 비슷하면서도 안에 버섯이 있다 보니 좀 더 쫄깃한 맛 이였다. 팽이버섯은 예전에 한창 된장국을 끓여 먹을 때 자주 사곤 했는데 남은 팽이버섯으로 한번 튀김을 해봐도 될 듯 하다.

바삭한 튀김 옷의 기본기가 충실했던 한돈 수제 돈카츠
소스에 충분히 적셔져 나오는 경양식 돈가스와 달리 소스를 찍어 먹는 바삭한 튀김 옷이 일품인 일본식 돈가스인 돈카츠.
그 기본은 역시 바삭한 튀김옷이라 생각 하는데 두툼한 고기에 한입 베어 물 때 느껴지는 바삭함이 기본기에 충실하다 느끼게 해주었다.
돈카츠는 좋은 고기와 튀김 옷을 사용하면 소스를 딱히 찍어 먹지 않아도 맛있는데 딱 이 돈카츠가 그랬다. 적절히 짭짤 하고 느끼하지 않았다.
양도 가격에 비해 적절하여 둘 이 우동 하나, 돈카츠 하나 만을 먹었음에도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